-
익숙함 대신 설레임 선택한 그녀는…
일러스트 김옥 “나는 공항이 무서워요!” 토론토행 비행기에 탄 여자가 말한다. 여자는 옆 좌석 남자에게 자신의 공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한다. 공항에서 비행기 환승하는
-
왜 나는 진짜 나보다 커보이고 싶어할까
윤흥길 ‘메이크업(makeup)’이라는 단어 속에는 실제 모습보다 더 나아 보이게 만든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. 현대인은 이제 얼굴을 꾸미는 화장뿐 아니라 ‘남들에게 보이는 모든
-
[특별기고] '알파고 시대'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
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은 자신만이 선도할 수 있는 ‘직관의 무대’를 택할 수밖에 없는 숙명(宿命)"몇 달 전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.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
-
[일본정치] 아베 신조, 그 혈통과 성장의 비밀
[월간중앙]70대 일본 정치전문기자(노가미 타다오키, 野上忠興)가 작심 폭로한 일본 현직 총리의 내면 풍경… 요령주의로 보낸 젊은 시절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두 번씩이나 총리 됐나?
-
잠든 정신 일깨우는 서릿발 같은 말들
[뉴스위크] 저자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는 중앙일보에서 29년 간 기자로 일하면서 도쿄 특파원·정치부 차장· 문화부장·논설위원을 거친 노련한 언론인이다.어렸을 때 억지로 읽던 명언집
-
[단독] [사건:텔링] CCTV 200대 따돌린 편의점 강도, 오른발 딱 걸렸네
일주일째다. 눈앞에 깜빡이는 폐쇄회로TV(CCTV) 모니터 불빛이 시리다. 강도가 든 편의점 일대를 수색하고 CCTV도 샅샅이 뒤졌지만 용의자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.나는 지
-
다이어트, 잠이 보약
매일 자는 잠, 이 잠의 품질이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한다? ‘미인은 잠꾸러기’. 피부뿐 아니라 다이어트에까지 관여하는 숙면에 대한 코치 D의 지침! 다이어트 상담을 하다 보면
-
취향 따라 여행의 기술
Summer Vacation 떠난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, 이국적인 것들에 매혹되어 보낸 시간들, 공항처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들에서 마음을
-
취향 따라 여행의 기술
[여성중앙] Summer Vacation 떠난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, 이국적인 것들에 매혹되어 보낸 시간들, 공항처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
-
키스가 말하는 모든 것
[월간중앙] 키스는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. 인류의 불행을 경감시키고, 망망대해 같은 고독에서 우리를 건져낸다. 키스가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며 작품으로 탄생하는 이유
-
세상 모든 사랑 이야기의 원형을 찾아서
[월간중앙] ‘놀이’에서 비롯된 큐피드의 화살… 쉽게 사랑하고 사랑에 인생을 던진 신화 속 신들의 이기적 사랑은 거부하기 힘든 판타지 보티첼리의 비너스는 여신의 태어남을 축복하는
-
‘엔젤 티켓’으로 소규모 공연 후원 … 극장 355곳 영화 예매 가능
예스24는 문화지원 프로젝트 ‘엔젤 티켓’을 운영하고 있다. 사진은 ‘빈센트 반 고흐’ 커튼콜 장면. 예스24는 도서 이외에도 공연·영화·음반·DVD·선물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
-
땀냄새, 파스 냄새 나는 무대 고생한만큼 박수로 돌아오네요
연극 ‘유도소년’(극본 박경찬·연출 이재준, 5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)은 지금 대학로에서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공연이다. 지난해 초연 당시 90회 매진, 객석 점유율
-
젊은 지하디의 초상화
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.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.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
-
[바빠도 본다] 부블레가 드디어 온다
1. 완벽녀 바이올리니스트, 못 하는 게 무엇? 일반인을 조금은 주눅들게 하는 수재형 바이올리니스트. 힐러리 한은 “셰익스피어를 더 배우고 싶어 학교 졸업을 3년 늦췄다”고 할
-
2015년 1월 추천 공연
새해를 맞아 감동의 대명작 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’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.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가 프랑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. 가슴을 뒤흔드
-
2015년 1월 추천공연
새해를 맞아 감동의 대명작 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’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.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가 프랑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. 가슴을 뒤흔드
-
남성끼리 애틋한 감정 다룬 '브로맨스' 작품 잇따라
외톨이들끼리 만났다. 어디서도 주목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와 낙오자들. 이들이 만나 센 척하던 가면을 벗고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될 때, 성장과 변화의 기적이 시작된다. 서울 대학로
-
[12월 추천 공연] 라카지 外
브로드웨이 흥행작 뮤지컬 라카지가 다음 달 9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. 사진은 라카지의 출연진들. 연말을 맞아 브로드웨이 흥행 대작과 특별한 콘서트가 팬들을 찾아온다. 중년
-
12월 추천 공연
연말을 맞아 브로드웨이 흥행 대작과 특별한 콘서트가 팬들을 찾아온다. 중년 동성애자 부부와 아들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라카지가 막을 올린다. 장면마다 색다른 컨셉트,
-
10월 추천 공연
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이 된다. 제일 가까이에 있지만 포근하게 서로를 안아본 지 오래된 친정엄마와의 시간이 펼쳐지고, 흰 머리가 희끗희끗 보일
-
[공연] 뮤지컬어워즈 5개 부문 휩쓴 ‘레베카’ 外
‘레베카’가 돌아왔다. 지난해 국내 초연, ‘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’에서 5개 부문을 휩쓸었던 뮤지컬 ‘레베카’가 연휴 첫날인 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
-
망가지지 않고도 웃기는 꽃할배들
로버트 드니로(69), 마이클 더글러스(68), 모건 프리먼(77), 케빈 클라인(67). 네 배우의 이름이 더없이 친숙하게 들리는가. 물론 넷 모두 오스카 트로피를 한 번씩은
-
추천공연
보니 앤 클라이드 10월 27일까지, 충무아트홀 대극장 6만~12만원, 문의 1588-0688 201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‘보니 앤 클라이드’가 지난 달 4일부터